'하루 만에 구제역 발생 3곳·의심 1곳' 청주시,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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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가축 질병이다.
구제역 발생농가는 수포와 발열이 나타나고 한우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잇따라 나타나 간이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해 13일 0시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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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가축 질병이다.
이번 구제역 발병 농가는 현재까지 총 3곳으로, 사육규모는 약 450두다. 의심증상을 추가 신고한 곳도 1곳 있다.
구제역 발생농가는 수포와 발열이 나타나고 한우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잇따라 나타나 간이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해 13일 0시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또 발생농장과 3㎞ 방역대 내에 통제초소를 운영해 농가나 도축장을 중심으로 소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개체에 대해 보강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며 "통제초소 및 오송 거점소독소 운영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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