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문수아, 빌리 日 데뷔 프로모션 불참… 6인으로 진행

박상후 기자 2023. 5.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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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
문수아가 빌리의 일본 데뷔 프로모션에 불참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1일 JTBC엔터뉴스팀에 '일본 데뷔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 앨범 프로모션에 문수아가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모션 일정은 하람·하루나·션·시윤·수현·츠키 6인으로 진행된다.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빌리는 17일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이어 20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Zepp Divercity Tokyo)에서 데뷔 쇼케이스 '왓 이즈 유어 비?(what is your B?)'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또한 이들은 대면 팬사인회·사진 촬영회·판넬 이미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며 열도 정조준에 나선다.

이 가운데 친오빠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일시적 활동 중단한 문수아는 이번 일본 데뷔 프로모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추모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옥에 준비했다. 문수아 역시 추모 공간을 방문해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된다.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겠다. 말리지 말아라.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내가 너무 사랑하고 영원한 오빠 동생이다. 문남매 포에버'라고 적힌 손편지를 건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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