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올해 첫 충주에 이어 진천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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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 최초로 충북 충주에서 시작된 과수화상병이 결국 진천까지 번졌다.
1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진천군 백곡면의 한 배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과수화상병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충주시 살미면과 동량면의 사과 농가 2곳에서 올해 국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데 이어 도내에서만 벌써 세번째이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와 제천 등 6개 시군, 103곳의 농가, 39.4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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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 최초로 충북 충주에서 시작된 과수화상병이 결국 진천까지 번졌다.
1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진천군 백곡면의 한 배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과수화상병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충주시 살미면과 동량면의 사과 농가 2곳에서 올해 국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데 이어 도내에서만 벌써 세번째이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1.3ha의 농장을 폐원 처리하고 역학 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 반경 2km 이내에 있거나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가 있는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해 충주와 제천 등 6개 시군, 103곳의 농가, 39.4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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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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