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술, 한국에서 배운다"

류상현 기자 2023. 5. 1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청년 등 스마트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12일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경북대 상주캠퍼스 내)에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 등 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 대한 모의체험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상주캠퍼스, 세계원예센터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안동=뉴시스] 11일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경북대 상주캠퍼스 내)에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5.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청년 등 스마트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12일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경북대 상주캠퍼스 내)에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는 지난 1월 문을 연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의 한국 플랫폼이다. 경북도-경북대-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렌티즈 교육그룹이 협력해 설립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 등 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 대한 모의체험을 한다. 또 수집된 데이터 활용법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 교육기관인 렌티즈 교육그룹의 전문가는 이들에게 온라인(줌)으로 실시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농업인들은 "네덜란드에 가지 않고도 해외 농업동향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농업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보통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학습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경영 농업인들이 네덜란드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재배 기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