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 달아난 울산 새마을금고 흉기 강도 경찰에 검거

최수상 2023. 5.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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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흉기를 들고 영업준비중이던 새마을금고를 털려다가 돈을 찾지 못한 채 달아났던 30대 A씨가 경찰에 추적 끝에 붙잡혔다.

11일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씨는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북구 모처에서 긴급체포 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영업 시작 전인 울산 북구 새마을금고 한 지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내부 서랍을 뒤지다가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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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경찰서, CCTV 분석으로 도주차량 뒤쫓아
울산북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9일 흉기를 들고 영업준비중이던 새마을금고를 털려다가 돈을 찾지 못한 채 달아났던 30대 A씨가 경찰에 추적 끝에 붙잡혔다.

11일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씨는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북구 모처에서 긴급체포 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영업 시작 전인 울산 북구 새마을금고 한 지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내부 서랍을 뒤지다가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특정, 도주로를 추적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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