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에어퍼스트 지분 인수 글로벌PEF 4파전으로 압축
강두순 기자(dskang@mk.co.kr),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5. 11. 17:39
거래 규모 1조원을 웃도는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퍼스트의 소수 지분 인수전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간 경쟁으로 압축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퍼스트 지분 100%를 보유한 토종 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에어퍼스트의 소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이날 진행한 본입찰에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블랙록, 브룩필드자산운용, CVC캐피털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대상은 IMM PE가 보유한 에어퍼스트 지분 100% 중 30%로, 시장에서는 지분 매각가가 1조원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두순 기자 /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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