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심 대표 용지공원, 대대적 재정비와 접근성 높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청 옆 용지호수공원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반송·용지)이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공원이다"라면서 "창원의 도심 속 대표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용지호수공원 수상휴게소 지붕에 설치된 용머리 조형물이 아름다운 호수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요구대로 원래의 시계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통일관 옹벽도 허물고 용지호수 접근성 높여야 할 것
창원시청 옆 용지호수공원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반송·용지)이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공원이다"라면서 "창원의 도심 속 대표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일 1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 바닥 포장은 벗겨질 대로 벗겨져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 "바닥 포장 공사를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파손이 심한 것은, 부실공사의 결과"라고 지적하며 제대로 된 공사감독을 촉구했다.
또, "용지호수공원 수상휴게소 지붕에 설치된 용머리 조형물이 아름다운 호수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요구대로 원래의 시계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수의 자연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수상 데크로드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박 의원은 "수상 데크로드는 걷기 힘든 시민들이 1.2km 호수 둘레 산책길을 보다 더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박 의원은 용지호수의 접근성과 시인성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용지로 169번길에 있는 경남통일관 옹벽이 시민의 접근성을 방해하고 있다. 옹벽을 허물어서 용지호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웃 살해 뒤 아파트 돌며 학생들에 "택시 불러라" 협박…도박이 부른 비극
- 어린이 3명 '마약' 케이크 먹고 경련…이웃집서 나눠줘
- [영상]탄천서 낚시로 잡힌 10kg짜리 포식자…물리면 손가락 잘려[이슈시개]
- 할머니 텃밭에 마약이?…노인들이 마약 양귀비 키우는 이유
- 퇴근길 여경에 강도짓하려다 살해하고 달아난 10대들
- 中 4월 CPI 0.1% 상승에 그쳐…여전히 더딘 소비회복세
- 민주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 경찰에 고발
- 제사 주재자는 '장남' 원칙?…대법 "직계비속 중 최연장자가 우선"
- '진보'가 '보수'보다 北 인권 공론화에 더 공감 여론조사 발표
- [단독]BCK 파업 대체인력 '불법성'도 농후…손놓은 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