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첼시행이 아스널-리버풀 계획 망칠 것"...무슨 상황?

2023. 5.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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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행이 임박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스널과 첼시의 계획을 망칠 것이란 소식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임박했다. 새로운 행선지는 첼시다. 첼시는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았고 포체티노 감독을 택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곧 합의에 이를 것이란 보도가 지배적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로 향하면서 메이슨 마운트(24)를 영입하려는 아스널과 리버풀의 계획이 틀어졌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포체치노 감독이 오면서 마운트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첼시 성골 유스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마운트는 위협적인 오른발 킥 능력과 넓은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상대 수비에 위협을 가한다.

마운트는 비테세와 더비 카운티 임대 생활을 한 후 2019-20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첼시 중원의 미래로 평가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부진에 빠졌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리그 24경기 3골에 그쳤다.

마운트는 미래를 고민했고 아스널과 첼시가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중원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리버풀이 마운트 영입 계획을 세우면서 첼시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마운트를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마운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마운트의 기술과 활동량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첼시와 마운트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메이슨 마운트·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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