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주' 안판다 세븐일레븐의 손절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5.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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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임창정 씨의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여론이 악화되자 임씨와 선긋기에 나선 것이다.

1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소주한잔'의 재고가 소진되면 더는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박재범 소주'로 시작된 증류식 소주 붐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임씨와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내놨다.

'소주한잔'은 임씨가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과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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