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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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전통시장 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지만,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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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전통시장 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지만,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협소했던 공간을 2층으로 증축 및 확장해 여유롭고 편안한 쉼터와 교육문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확장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라며, "고객지원센터 이용객이 늘어나면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오창전통시장은 한때 어물전, 잡화전 등 대형장이 열리던 곳이었지만,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 이후 신도심이 형성되면서 시장이 위치한 구 시가지의 인구는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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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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