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장타율 0.792' 하재훈, 이번주 퓨처스 경기 뛴다... '우타자 가뭄' SSG 천군만마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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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자 가뭄에 허덕였던 SSG 랜더스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
김원형 SSG 감독은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하재훈이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몸 상태가 됐다. 아마 이번 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갈 것 같다"면서 "경기에 나가서 상태가 좋으면 다음 달, 잘 풀리면 이번 달 안에도 올라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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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감독은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하재훈이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몸 상태가 됐다. 아마 이번 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갈 것 같다"면서 "경기에 나가서 상태가 좋으면 다음 달, 잘 풀리면 이번 달 안에도 올라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적적인 회복속도다. 하재훈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캠프에서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어깨뼈 머리 부분 골절 소견을 받았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진단은 6주였으나, 뼈가 붙는 속도에 개인 차가 있어 팀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전반기 아웃도 생각할 정도였다.
하재훈이 복귀한다면 SSG에는 천군만마다. 그동안 SSG는 오태곤, 김강민, 김성현 등 한정적인 우타 자원 탓에 경기 후반 대타 작전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재훈은 지난 겨울 ABL 소속의 질롱코리아에 파견돼 21경기 타율 0.306, 11홈런 18타점 4도루, 출루율 0.354 장타율 0.792 OPS 1.146으로 폭격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6볼넷 16삼진으로 선구안은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우나, 우투수 상대로 5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향상된 대처 능력을 보였다. 달라진 모습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져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았었다.
한편 SSG는 추신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김성현(2루수)-오태곤(1루수)-최상민(좌익수)-조형우(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가방을 들다 손목 통증을 느낀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이날도 빠진다.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도 아직 안 된다. 계속 호전은 되고 있는데 어제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KIA는 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변우혁(지명타자)-황대인(1루수)-이우성(우익수)-한승택(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윤영철.
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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