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이진우 2023. 5.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은 지난 10일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공공 기관의 개입 방향과 서비스 제공 내용에 대한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대상자는 성매매 피해여성으로 성병과 만성적인 우울감으로 가정 내 쓰레기 방치로 주거환경이 불결한 채 생활한 청장년 1인가구로 주거환경 개선, 경제 위기, 신체·정신건강, 일상생활 회복 등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자원과 서비스 연계·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제공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은 지난 10일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공공 기관의 개입 방향과 서비스 제공 내용에 대한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대상자는 성매매 피해여성으로 성병과 만성적인 우울감으로 가정 내 쓰레기 방치로 주거환경이 불결한 채 생활한 청장년 1인가구로 주거환경 개선, 경제 위기, 신체·정신건강, 일상생활 회복 등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자원과 서비스 연계·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일 포항장량동행정복지센터가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포항장량동행정복지센터]

이날 회의에는 포항장량동행정복지센터, 북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희망복지지원단, 포항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새날,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긴급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 신청,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한다. 포항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관리를 진행하며, 북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포항 세명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심리검사비와 상담주치의로 지정됐고, 포항 여성인권지원센터 새날은 기초 건강검사에서 발견된 성병·치과 치료, 직업 재활을 지원한다.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구에 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중복서비스를 최소화하면서도 각 기관의 개입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일관성과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