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분기 영업익 39% 감소…일부 계열사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의 올해 1분기(1월~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39% 하락했다.
11일 ㈜LG는 1분기 영업이익이 5049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 등 전자계열사의 경우 1분기 가전 및 전장사업 매출이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사업 부진으로 수익이 감소했다.
LG유플러스, LG CNS 등 통신서비스계열사들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분기 영업익 5049억1800만원
경기침체에 자회사 매출 감소 탓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의 올해 1분기(1월~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39% 하락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자회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11일 ㈜LG는 1분기 영업이익이 5049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감소한 1조6490억49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 줄어든 4645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LG는 순수 지주사로 매출 내 배당과 상표권 사용료, 임대수익 등의 비중이 높다. ㈜LG 상표권의 경우 사용회사의 당해년도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뺀 비용의 0.2%를 곱해 사용료를 계산한다. 계열사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상표권 수익료도 증가하는 구조다.
LG전자 등 전자계열사의 경우 1분기 가전 및 전장사업 매출이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사업 부진으로 수익이 감소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나 석유화학 사업 원가 상승 및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졌다. LG유플러스, LG CNS 등 통신서비스계열사들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