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블록체인글로벌과 맞손…STO 솔루션 기술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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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는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 플랫폼 공동 구축 및 IT서비스 제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핑거와 맞손을 잡은 블록체인글로벌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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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는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 플랫폼 공동 구축 및 IT서비스 제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핑거와 맞손을 잡은 블록체인글로벌은 지난 2021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토큰증권 분산원장 기술을 비롯해 발행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플랫폼 운영 노하우까지 갖췄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핑거 안인주 대표는 “토큰증권 시장은 아직 규제를 정비하는 과정에 있어 시스템 구축에 많은 불확실성과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며 “이미 조각투자 시장에서 풍부한 플랫폼 구축 경험을 가진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최적의 토큰증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글로벌 김호영 대표는 “블록체인글로벌의 토큰증권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고 이를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사업 기회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활성화해 금융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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