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계 ‘큰형님’ 최민식 특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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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한국영화계 '큰형님'인 배우 최민식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IFAN은 "최민식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영화 그 자체"라며 "출연한 매 작품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최민식은 자타공인 한국영화 부흥기와 전성기를 주도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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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한국영화계 ‘큰형님’인 배우 최민식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IFAN은 “최민식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영화 그 자체”라며 “출연한 매 작품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특별 책자 발간, 메가토크(GV) 등등을 가질 계획”이라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면모도 만나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자타공인 한국영화 부흥기와 전성기를 주도한 배우다. 1989년 영화 ‘구로아리랑’으로 데뷔한 후 최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범죄 드라마 ‘카지노’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천의 얼굴을 자랑했다.
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쉬리’(1999)는 당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인 58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은 10년 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취화선’(2002)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올드보이’(2003)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종상 3회(36·41·51회), 백상예술대상 3회(35·40·51회), 청룡영화상 3회(22·24·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회(21·24·34회) 등 30여 개의 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 시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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