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부사적지 주변·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5.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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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원도심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분류식 하수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악취 발생이 줄어들어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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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8억원 들여 역사문화유적 주변 시가지 하수관로 중점 정비
주낙영 경주시장 "하수관로 정비로 시민 생활환경 크게 개선"
역사문화유적 주변 시가지내 하수정비 계획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원도심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분류식 하수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대상은 동부사적지 주변(인왕동)과 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4.2km 구간이다. 

먼저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오는 11월까지 취약지구 하수관로 594m를 정비한다. 중계펌프장 3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택고 상가 등 28가구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도 함께 구축한다. 

선덕여고 주변 하수정비는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정비사업 상황에 맞춰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유적 주변 시가지 내 노후관 정비(총사업비 82억원)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악취 발생이 줄어들어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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