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버스서 10대 남 머리채 잡고 바리캉으로…러 소집훈련령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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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예비군 훈련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러시아에서 예비역 소집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돼 왔지만, 우크라이나전 장기화로 러시아가 심각한 병력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추가 동원령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해 약 30만 명을 소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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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예비군 훈련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러시아에서 예비역 소집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돼 왔지만, 우크라이나전 장기화로 러시아가 심각한 병력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추가 동원령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해 약 30만 명을 소집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의 한 버스 안에서 한 소년이 강제로 이발 당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건장한 남성 두 명이 10대 소년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바리캉으로 머리를 밀고 있었습니다.
로이터는 9일 "남성들은 소년의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바리캉을 들이댔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통신은 해당 영상에 대해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댓글도 소개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로이터·러 국방부 유튜브·@officejjsmar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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