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아 '보험빵'…고의 사고로 5600만원 타낸 20대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구나 지역 선후배들을 모아 차량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일명 '보험빵'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보다 많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사기를 공모한 지인들과 함께 차량에 탄 뒤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친구나 지역 선후배들을 모아 차량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일명 '보험빵'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약 4개월간 대전 서구 아파트단지 등에서 고의 사고를 낸 뒤 과실로 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다섯 차례에 걸쳐 약 5600만원의 합의금 및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보다 많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사기를 공모한 지인들과 함께 차량에 탄 뒤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 판사는 “비록 직접 운전하거나 범행을 주도적으로 제안하지 않았으나 보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유사한 범행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은 범행이 있음에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