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8대 부산한일친선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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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선출했다.
11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와 함께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민간 차원에서의 친선 강화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및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 3대 회장을 역임한 고 최정환 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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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호주 명예 영사 역임...풍부한 민간 외교관 경험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경제 발전에 앞장"
[파이낸셜뉴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선출했다.
11일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와 함께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민간 차원에서의 친선 강화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및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일친선협회는 한일기본조약에 입각해 양국 국민 간의 교류를 통한 친선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72년 설립됐다. 부산한일친선협회의 경우 198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삿포로)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최용석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 3대 회장을 역임한 고 최정환 회장의 장남이다. 대를 이어 민간 외교 활동에 나선 것이다.
1999년 한국인 최초 JCI 세계 회장을 역임한 최 부회장은 한국 출신 세계민간단체장 1호를 기록했다. 2000년 민간 외교 사절로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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