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시작은 안전" 안전도시 서울 약속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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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도시 서울'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서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제가 추구하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시작은 안전도시"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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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민 어디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 것"
오 시장은 "여름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늦가을에는 모두가 기억하는 이태원 참사도 겪었다"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를 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피부로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서울처럼 과밀화된 대도시는 아무리 준비를 해도 100%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우리들의 경험"이라며 "때문에 사고가 나더라도 최소한의 피해로 막을 수 있도록 우왕좌왕하지 않고 차근차근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 평소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제가 추구하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시작은 안전도시"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본 뒤 최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또 전기차량 화재진압 소방훈련 등을 참관하는 등 체험 행사 공간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2007년 처음 시작한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다. 78개의 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올해엔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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