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고채 8000억원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손승환 기자 2023. 5. 11.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로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국고채 발행 물량을 미리 공고된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 물량을 응찰할 수 있으며, 낙찰 물량은 공고된 발행량 범위 내에서 응찰 물량에 비례해 배분한다.

5월 국고채 발행 예정액 8000억원은 2년물 4000억원, 3년물 4000억원으로 나눠 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19일 입찰…발행금리 추후 별도 공고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로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국고채 발행 물량을 미리 공고된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 물량을 응찰할 수 있으며, 낙찰 물량은 공고된 발행량 범위 내에서 응찰 물량에 비례해 배분한다.

응찰은 지난달 PD 의무이행 평가 실적에 따라 각 연물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1그룹은 18개 PD 전체가 응찰하며 발행 예정액은 전체 발행액(8000억원)의 60%인 4800억원이다.

2그룹은 직전 월 의무이행 평가 실적 상위 10개 PD가 응찰하며 발행 예정액은 40%인 3200억원이다.

5월 국고채 발행 예정액 8000억원은 2년물 4000억원, 3년물 4000억원으로 나눠 발행한다.

기재부는 "적용되는 연물별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해 입찰일인 19일 오전 10시30분에 국채시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고 밝혔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