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227억원…“4분기 흑자전환 기대”

SK바이오팜 기업이미지(CI).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지만, 적자 폭은 39%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8억원으로, 48%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손실은 분기 기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환율 하락과 같은 외부 요인에도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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