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 직격탄…현대리바트, 1분기 영업손실 76억 '적자전환'

김성진 기자 2023. 5.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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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 76억원을 내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6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9124건으로 1월 기준 최근 10년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업황이 어려워도 붙박이장, 사무용 가구 등 B2B 사업이 선방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면서도 "부동산 경기 침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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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로고


현대리바트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 76억원을 내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6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3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3688억원보다 0.4%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고 인플레이션에 소비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9124건으로 1월 기준 최근 10년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업황이 어려워도 붙박이장, 사무용 가구 등 B2B 사업이 선방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면서도 "부동산 경기 침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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