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OTT 통합 랭킹 1위 거머쥔 이유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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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장 큰 차별화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특별한 무기는 1980년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흔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상승세는 OTT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1일자 '오늘의 OTT 랭킹 차트'에서 웨이브 1위, 쿠팡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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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상승세를 증명했다. 그 배경에는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1980년대의 분위기, 판타지·추리·로맨스라는 복합 장르가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작 ‘오아시스’에 이어 또 시대극이라는 기시감이 있었지만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타임슬립 장르와 판타지 장치가 아닌 타임머신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뒀다.
가장 큰 차별화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특별한 무기는 1980년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다. 강수연 PD는 “80년대를 좀 더 생생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려고 했다. 미술팀이 우리만의 오픈 세트를 지어서 그 시절 읍내를 재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장, 미용, 의상에서도 198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면서 연령대가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점이 통했는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오픈톡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을 이끄는 김동욱, 진기주의 케미와 연기력 뿐만 아니라 서지혜, 이원정 등 신인 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가득하다. 스토리 라인과 연출, 영상미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흔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상승세는 OTT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1일자 ‘오늘의 OTT 랭킹 차트’에서 웨이브 1위, 쿠팡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 쿠팡플레이, 왓챠 등을 합친 통합 OTT 랭킹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4회 만에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쫄깃한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과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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