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 "6월 말 임시 주총·7월 말 대표이사 후보확정"

박소희 2023. 5.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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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말 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중심으로 대표이사 선임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7월말까지는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CFO는 지난달 17일 구축한 '뉴거버넌스TF'와 관련해 "시급한 절차로 사외이사 선임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이 기존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전원이었지만 이제 100%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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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T 2023 1분기 실적 공시…영업익 4천861억·매출 6조4천437억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말 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중심으로 대표이사 선임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7월말까지는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천8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사진은 KT 사옥 전경. [사진=KT]

김 CFO는 지난달 17일 구축한 '뉴거버넌스TF'와 관련해 "시급한 절차로 사외이사 선임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이 기존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전원이었지만 이제 100%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외이사 후보군 확정에 있어서도 기존엔 사외이사 풀에 서치폼을 활용했다면 이번엔 1주라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들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주주추천제도를 강화했다"며 "기존엔 평가주체가 사추위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중립적인 인선자문단이 평가에 관여하고 사추위가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 CFO는 "평가기준도 정성평가 위주였다면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도입했다"며 "후보 확정 단계를 비공개했다면 이제는 주주추천을 명시해 공개하는 방향으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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