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당시…두려웠다” (유퀴즈)

이유민 기자 2023. 5.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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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SNS 캡처.



‘유퀴즈’에서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 배우 김우빈이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는 10일 김우빈이 출연한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우빈이 암 투병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와 그때 느꼈던 감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그는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들어가 2년 뒤인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은 “두려웠다”라며 “아무래도 생명과 연관돼 있다 보니 너무 무섭고 두렵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한 번도 내가 몸이 아픈 걸 이겨내지 못할 거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당연히 이겨낸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살이 많이 빠지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했던 일이라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스 ‘택배기사’에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았다. ‘택배기사’는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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