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지자체, 진안서 지방소멸 대응 모색

마이산 일원서 인구감소 공동대응 워크숍

전북 진안군이 '전북 동부권 인구감소 공동대응 워크숍'을 열고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마련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과 동부권 시·군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안 마이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동부권 6개 시·군(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지방소멸대응기금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을 앞두고 기금 편성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성수 지역활력단장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란 주제의 강연도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동부권 시·군이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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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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