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자 10명 중 6명, 가장 어려운 것은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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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자의 과반은 '말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습 방법 부재(19.0%) 시간적 여유 부족(10.9%) 등이 뒤를 이었다.
신경 뇌새김 AI연구소 이사는 "학습자들이 영어를 쓰며 갖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 요소를 활용해 꾸준하게 동기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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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향상' 어려운 이유 1위는 '중도 포기'…연습 부족도 33%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영어 학습자의 과반은 '말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 실사용자 3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들은 평소 영어 학습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말하기(63.4%)를 꼽았다. 이어 단어 암기(14.8%) 영어 듣기(12.0%) 발음(9.8%) 등 순이었다.
영어 실력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이유를 묻자 36.6%는 '중도 포기'를, 33.5%는 '영어 말하기에 대한 충분한 연습 부족'이라고 답했다.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습 방법 부재(19.0%) 시간적 여유 부족(10.9%) 등이 뒤를 이었다.
본인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48.9%가 매우 기초적인 인사·의사표현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영어가 필요한 순간에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31.8%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93.5%는 우수한 영어 실력이 일상·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경 뇌새김 AI연구소 이사는 "학습자들이 영어를 쓰며 갖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 요소를 활용해 꾸준하게 동기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뇌새김 관계자는 "말하기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적절한 퍼스널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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