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여신 김희선이 나타났다" KCC 본사서 토크쇼, 유튜브 공개

김희선과 토크쇼에 출연한 KCC 클렌체 담당자들./사진제공=KCC.

지난달 13일 서울 서초구 KCC 사옥이 들썩였다. 손정곤 선박도료 판촉팀 책임이 창호사업부 사무실 쪽으로 빨리 걸었다. 손 책임 말고도 동료 임직원 발걸음이 분주했다. 손 책임은 "CF 여신 김희선이 본사에 직접 방문한다"고 했다.

배우 김희선은 3년 째 KCC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클렌체 신제품 M700이 출시됐는데 관련 광고 영상이 KCC 유튜브 채널 'KCC TV'에 올라가 있다.

김희선이 본사를 방문한 건 유튜브 콘텐츠 '하이 엔드 희선' 촬영 때문이었다. 클렌체 마케팅팀, 기술영업팀, 디자인팀 담당자들과 클렌체 개발 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자리다.

스튜디오에서 찍을 수도 있지만 김희선은 KCC 사옥 창호사업부 사무실과 휴식 공간에서 촬영을 했다. 김희선이 도착하자 KCC 임직원들이 환호했고, 현장에서 김희선 팬클럽에 가입도 했다. 김희선은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임직원들이 웃게 했다고 한다.

신제품 M700의 키워드는 숫자 '4'다. 공개된 김희선 광고에도 4가 두번 강조된다. 4중 복층 유리를 썼고 창의 네면 모두 밀착돼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했고 소음도 차단하기 때문이다.

토크쇼 영상 분량은 10분40초다. 유튜브 채널 KCC TV에 올라가 있다.

KCC는 오는 23일까지 클렌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클렌체에 별명을 지어 댓글을 남긴 참여자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증정한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