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1분기 적자…'부동산 침체' 영업손실 76억원

배민욱 기자 2023. 5.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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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올해 1분기(1~3월) 적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702억1900만원, 영업손실 76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68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빌트인·사무용 가구 판매 증가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 호조로 매출이 소폭 신장했다"며 "다만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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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3702억…전년比 0.4%↑
당기순이익 적자…68억 손실

[서울=뉴시스] 현대리바트 '스마트 워크 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현대리바트가 올해 1분기(1~3월) 적자전환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702억1900만원, 영업손실 76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중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68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적자전환이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빌트인·사무용 가구 판매 증가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 호조로 매출이 소폭 신장했다"며 "다만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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