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영국 억만장자 온다면…"김민재 영입→케인 최전방" 11인 명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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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현재 래드클리프가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글레이저 가문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다. 여름에 대대적인 이적 자금을 댈 것으로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 보강을 원한다"고 알렸다.
유럽 현지 언론들이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묶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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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는 누구일까. 현지에서 영국 억만장자 짐 래드클리프를 점치는 가운데 새 시즌 예상 명단이 나왔다. 김민재(26, 나폴리)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이 보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현재 래드클리프가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글레이저 가문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다. 여름에 대대적인 이적 자금을 댈 것으로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 보강을 원한다"고 알렸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단에 대한 신규 투자, 판매 또는 회사와 관련된 기타 거래를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한다"고 알리며 공개 입찰을 선언했다.
카타르 컨소시엄과 래드클리프 2파전으로 굳혀진 모양새다. 래드클리프는 화학회사 이네오스 창업주로 영국 내 최고 부자다. 스위스 리그의 로잔 스포르 구단주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 첼시 인수전에 뛰어 들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100% 완전 인수는 아니지만, 글레이저 가문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확률이 높다.
'더 선'은 래드클리프 구단주 아래에서 새롭게 편성될 예상 베스트 11인을 점쳤다. 최전방에는 케인에 2선에는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있었고, 튀랑과 데클란 라이스가 허리를 받쳤다.
포백 라인에 김민재 이름이 보였다. 유럽 현지 언론들이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묶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찍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더 얹혀 6월에 협상할 생각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33년 만에 나폴리 우승 핵심 멤버로 맹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톱 클래스 수비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맨유, 래드클리프 온다면 새로운 베스트11
GK- 라야
DF- 루크 쇼, 김민재, 토디보, 달롯
MF- 튀랑, 라이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FW-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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