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조선대 장미주간, 19일부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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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8000㎡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잉카 등 226종 약 1만8000주의 장미를 볼 수 있다.
조선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의 예술작품들을 장미원 입구에 전시해 또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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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선대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장미주간'을 운영한다.
장미주간은 그간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쳤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힐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조선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은행이 후원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8000㎡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잉카 등 226종 약 1만8000주의 장미를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장미원 곳곳에는 포토존과 그림자 포토존을 비롯해 소원을 작성해 걸어둘 수 있는 파고라, 전시공간, 쉼터 등이 조성된다.
조선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의 예술작품들을 장미원 입구에 전시해 또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장미주간에 장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고 야간조명도 설치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조선대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조성됐다. 1946년 호남지역 7만2000여명의 설립동지회원들의 자발적인 출연과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학교가 호남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도록 성원해준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뜻을 담았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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