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를”…서울 양천·동작·영등포 등 7개구 ‘오존주의보’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5. 11. 17:09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 양천과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7곳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3시 동작구에는 오존 농도 0.1208ppm이 측정됐다.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심할 경우 호흡 장애도 유발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 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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