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우회전 신호 위반해 초등생 숨지게 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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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를 몰다 건널목을 지나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1일) 오후 2시 반쯤부터 버스 기사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낮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건널목을 지나가던 8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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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를 몰다 건널목을 지나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1일) 오후 2시 반쯤부터 버스 기사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고 저지른 범행이 중대하다며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낮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건널목을 지나가던 8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에 앞서 일시 정지하지 않고 신호를 위반한 만큼 '민식이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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