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1중 진출입로 개설에 17억원 투입…"통학 안전 확보"

김평석 기자 2023. 5. 11.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258-2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1중학교(가칭) 진출입로 가·감속차로 개설에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흥1중학교는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 1만1392㎡에 건립된다.

시는 4억원의 시설비와 13억원의 보상비를 투입해 길이 110m, 폭3m의 가감속 차로를 개교 일정에 맞춰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에 가·감속차로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258-2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1중학교(가칭) 진출입로 가·감속차로 개설에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흥1중학교는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 1만1392㎡에 건립된다. 24학급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교할 예정이다.

시는 4억원의 시설비와 13억원의 보상비를 투입해 길이 110m, 폭3m의 가감속 차로를 개교 일정에 맞춰 설치할 계획이다.

가감속 차로가 설치될 기흥1중학교 입구 위치도.(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하며 시의 이 같은 결정을 전달했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에 가·감속차로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강원하 교육장은 ”기흥1중학교가 순조롭게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교 설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