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지말고"…카이, 삭발하고 훈련소 입소 현장 'EXO가 함께했다' [MD픽]

2023. 5.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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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EXO 멤버 카이(본명 김종인·29)의 훈련소 입소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EXO는 하트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이날 입소한 카이의 현장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머리를 짧게 삭발하고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은 채 한 가운데에 서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카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카이 특유의 강렬한 눈빛도 인상적이다.

카이를 배웅하기 위해 디오(본명 도경수·30), 시우민(본명 김민석·33), 찬열(본명 박찬열·30), 백현(본명 변백현·31), 수호(본명 김준면·31), 첸(본명 김종대·30), 세훈(본명 오세훈·29) 등 EXO 멤버들이 함께한 모습이다. EXO 멤버들의 의리가 훈훈한 감동을 안긴다.

찬열도 카이를 업고 찍은 사진 등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하고 "다치지말고 잘 다녀와❤️"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카이는 이날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한편, 당초 연내 EXO 완전체 활동이 예상됐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카이의 입소가 발표되는 일이 있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팬 여러분께 카이의 군 복무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며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던 것이다.

이후 카이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 고백했는데, 카이 역시 갑작스러운 입소 소식에 팬들 앞에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카이는 도리어 자신을 걱정할 팬들을 챙기는 착한 마음씨를 내비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EXO의 새 앨범과 관련해선 "향후 예정된 엑소 앨범에 대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그룹 EXO, 찬열,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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