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여야, 간호법 새로운 합의 노력해야‥가상화폐 전수조사는 의혹 해소 먼저"

조희원 2023. 5.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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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과 관련해 "여야가 새로운 합의에 이르는 노력을 해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전에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의에서 대통령의 재의권 행사 요구와 상관없이 의료 협업 체계가 붕괴된 것을 복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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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과 관련해 "여야가 새로운 합의에 이르는 노력을 해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전에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의에서 대통령의 재의권 행사 요구와 상관없이 의료 협업 체계가 붕괴된 것을 복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보건의료 단체가 오늘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총파업을 예고하고, 간호협회는 단식 중인 것을 언급하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게 국회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안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민주당의 문제 제기를 거의 수용해 요건을 많이 완화했다"면서 "새로운 제안을 정부에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이나 여의치 않으면 원내 지도부가 나서서 다음 주까지 합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당정 협의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 가시적인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으로 불거진 국회의원 가상화폐 투자 전수조사 제안에 대해서는 "의혹 해소가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7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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