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스페인서 어린이 한복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이 7월 25일까지 스페인에서는 처음으로 마드리드의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Real Academic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에서 '어린이 한복-마음을 담아 지은 사랑, 아이 옷 특별전'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아래 국내 우수 작품을 해외 현지의 수요에 맞춰 공연·전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복식 유물 80점이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이 7월 25일까지 스페인에서는 처음으로 마드리드의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Real Academic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에서 ‘어린이 한복-마음을 담아 지은 사랑, 아이 옷 특별전’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아래 국내 우수 작품을 해외 현지의 수요에 맞춰 공연·전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복식 유물 80점이 선보였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입는 ‘실고름 배냇저고리’부터 순조의 막내딸 덕온공주가 입었던 ‘당의’와 돌상에 올랐던 ‘오색실타래’, ‘실방석’, ‘까치두루마기’, 단국대가 소년 미라에서 복원한 해평 윤씨 소년의 복식 유물 등 종류도 다채롭다.
전시장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른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 △호환마마(천연두)를 걱정하는 마음 △작은 어른을 응원하는 마음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단국대는 전시전 외에 부대행사로 스페인 현지 시민들이 한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복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이종수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전통 어린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난해 카자흐스탄 전시에 이어 한국의 의생활 문화를 스페인 현지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