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6천억 투자 유치…IDC 설립에 '박차'

KT클라우드가 6천억원을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투자 유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KT클라우드는 오늘 투자 유치에 따른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습니다.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주식 265만6천808주를 발행합니다.

IMM크레딧앤솔루션은 2020년 설립된 사모크레딧펀드(PCF) 운용사로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KT클라우드에 따르면 따르면 IMM크레딧앤솔루션은 KT클라우드가 민간 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클라우드는 AI 클라우드를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5년 안에 100MW(메가와트)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어 동남아 지역 IDC 진출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IDC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클라우드의 지난해 매출은 1년 전보다 22% 성장해 5천500억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이 33% 증가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