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온 여름엔 '얼리 호캉스' ①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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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월 초순인데 서울 낮 기온이 26℃에 육박할 정도다.
이런 여름 휴가 트렌드를 겨냥해 서울과 제주의 유명 호텔들이 조금 일찍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개관 후 첫 여름 시즌을 맞이해 유러피안 호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유럽의 여유로운 오후 느낌을 서울 도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오솔레일 의미처럼 밝고 뜨거운 태양 아래 느긋함을 만끽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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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월 초순인데 서울 낮 기온이 26℃에 육박할 정도다. 올해도 여름이 일찍 시작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직장인이 과거와 달리 휴가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됐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한여름 성수기에 일제히 휴가를 갈 필요가 없으니 남보다 먼저 떠나 한적한 분위기에서 쉬고 놀 수 있다.
이런 여름 휴가 트렌드를 겨냥해 서울과 제주의 유명 호텔들이 조금 일찍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영국 역사가 윌리엄 캠던(1551~1623)의 격언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처럼 '부지런한 새'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많다. 서둘러 떠나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월31일까지 얼리 서머 패키지 '오솔레일'(Au Soleil)을 내놓는다.
프랑스어로 '태양 아래서'라는 뜻의 패키지 이름처럼 유럽의 '파세지아타'(Passeggiata)에 모티브를 둔다. 연중 해가 가장 오래 빛나는 계절인 늦은 봄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광장을 거닐며 한가로이 오후 시간을 보내는 문화다.
객실 1박, 4층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 성인 2인 조식 뷔페,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최상층(15층)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입장 등으로 구성한다.
프렌치 살롱 분위기의 4층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에서 매일 오후 7~10시 성인 2인이 즐기는 '스파클링 아워'가 주목할 만하다. ▲논 알코올 포함 '스파클링 칵테일' 6종 중 2잔과 '캐비어 타르트' '오이 샌드위치' 등으로 이뤄진 '쁘띠 플레이트' 또는 ▲'블루베리 빙수'와 '팥죽' 중 하나를 골라 맛볼 수 있다.
자녀 동반 시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여행 테마의 '마이 패스포트' 플레이북이 추가 증정된다.
호텔 관계자는 "개관 후 첫 여름 시즌을 맞이해 유러피안 호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유럽의 여유로운 오후 느낌을 서울 도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오솔레일 의미처럼 밝고 뜨거운 태양 아래 느긋함을 만끽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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