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원 순천시의원,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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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원(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장 의원은 또 "'농어업 재해 대책법'에 따른 재해복구비의 신속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상향 조정, 보험료 할증제도 폐지가 시급하다"며 "매년 봄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되풀이 되는 만큼 사전 예방 대책 수립과 관련 사업 예산 확대 등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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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원(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순천 지역은 지난달 초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등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으로 개화한 꽃눈이 고사하는 심각한 과수 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이같은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고, 신속한 조치 및 피해 보상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장 의원은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는 생계 유지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현실적인 피해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저온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과수농가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또 “‘농어업 재해 대책법’에 따른 재해복구비의 신속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상향 조정, 보험료 할증제도 폐지가 시급하다”며 “매년 봄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되풀이 되는 만큼 사전 예방 대책 수립과 관련 사업 예산 확대 등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지난달 중순 냉해 피해를 입은 낙안배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었다. 순천시의회도 지난 10일 냉해 피해 농가와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오는 16일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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