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쿠팡에 매출 밀렸다… 영업익도 60%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1분기 처음으로 이마트가 쿠팡보다 적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이다.
이마트의 할인점 매출은 2.6% 감소한 3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477억원이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2.7% 감소한 8184억원, 영업이익은 44.4% 줄어든 84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99.7% 줄었다.
쿠팡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분기 환율 1275.58원), 영업이익은 1362억원(1억677만달러)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1037억원·7742만달러), 4분기(1133억원·8340만달러)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분기 기준 쿠팡이 이마트의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소비 침체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으로 매출 성장세가 더뎠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할인점 매출은 2.6% 감소한 3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477억원이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2.7% 감소한 8184억원, 영업이익은 44.4% 줄어든 84억원이다. 전문점 매출은 2731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줄었고 영업이익은 1975% 늘었다.
온라인 자회사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모양새다. SSG닷컴의 1분기 매출액은 4213억원, 영업손실은 15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줄었고 적자는 101억원 개선됐다. G마켓의 매출액은 4.2% 감소한 3031억원이고 영업손실은 85억원 개선된 109억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 오프라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수익을 담보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가 올라도 백반정식 6000원 그대로"… 비결 물었더니 [Z시세] - 머니S
- 유깻잎 "부기 진짜 많이 빠졌죠"… 안면윤곽 후 퉁퉁 부은 얼굴 - 머니S
- 아이브·르세라핌·에스파… '4세대 걸그룹' 컴백대전 승자는? - 머니S
- 결혼식 전 실종된 ♥세븐?… 이다해 "울 신랑 없어져서 찾았는데" - 머니S
- '라면 원조' 日 닛신의 민낯… 삼양 이어 농심도 베꼈다 - 머니S
- 둘이 현실 커플 아니야?… 이성경♥안효섭 인생네컷 美쳤다 - 머니S
- 배현진 "빈곤 포르노" VS 장경태 "무식하다"… 설전 이어져 - 머니S
- 김준호, 예비장모에 ♥김지민 뒷담을?… "내가 왜 그랬지" - 머니S
- 아버지가 몰던 차에 치어 7세 아들 숨져… 警, 사고 경위 조사 중 - 머니S
- "초호화 그 자체"… ★들의 웨딩, 결혼식 비용만 최소 1억?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