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도·태평양 담당 외무 부장관 방한…DMZ·JSA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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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사진)이 11일 방한해 1박 2일간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주한영국대사관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방한한 트레블리안 부장관은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찾아 지역 평화 수호를 위한 한·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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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부장관(사진)이 11일 방한해 1박 2일간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주한영국대사관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방한한 트레블리안 부장관은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찾아 지역 평화 수호를 위한 한·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2일에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제1차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망 교란 대응과 경제안보 강화,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의향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대사관에 따르면, 트레블리안 부장관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인 한국과 영국은 이미 확고한 무역 관계와 지역적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다"면서 "개발과 경제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국에 이익을 주고 더 넓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평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블리안 부장관은 방한 기간에 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함께 직장 내 성평등 증진을 위한 ‘엠파워’(Empower) 프로그램도 발표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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