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계' 미국인"...아시아계 미국인 절반, '뿌리' 안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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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해 자기 민족에 대한 '뿌리'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보도했습니다.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내 한국·중국·일본·인도·필리핀·베트남 등 6개 아시아계 성인 7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한 예로 한국계의 경우 자신을 소개할 때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거나 '한국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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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해 자기 민족에 대한 '뿌리'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보도했습니다.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내 한국·중국·일본·인도·필리핀·베트남 등 6개 아시아계 성인 7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한 예로 한국계의 경우 자신을 소개할 때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거나 '한국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포괄적 명칭인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응답한 비율은 16%에 불과했습니다.
또 자신을 단순히 '아시아인' 또는 '미국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람은 각각 12%, 10%에 그쳤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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