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관되게 오염수로 불러...명칭 변경 검토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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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일본 측 지칭대로 '처리수'로 변경해 부르는 방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처리수로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관되게 오염수로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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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일본 측 지칭대로 '처리수'로 변경해 부르는 방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처리수로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관되게 오염수로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이 설비를 거친 점을 내세워 처리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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