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반토막'…"신작 출시해 실적 반등 모색"
신채연 기자 2023. 5. 11. 16: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 게임사 웹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감소한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2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9% 감소했고, 순이익은 127억원으로 32% 줄었습니다.
게임 지식재산(IP)별 매출은 '뮤' 265억원, 'R2' 95억원, '메틴2' 31억원, '샷온라인' 16억원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3%, 해외 매출이 4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은 약 3% 늘었습니다.
영업비용은 총 330억원으로 인건비 176억원, 지급수수료 117억원, 광고선전비 4억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건비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14%, 직전 분기 대비 83%로 증가했습니다.
웹젠은 신작 라인업으로 일본 게임사 '그람스'가 개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돌'을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게임 장르별로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구상하고, 신작 출시 전략을 마련해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