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 22대 총선 경북도민 의견청취 나서

예천=황재윤 기자 2023. 5.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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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2023년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선거구획정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12일 예천군 호명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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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호명면 소재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전경, 도 선관위는 청사 지상 5~6층을 사용하게 된다./사진제공=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2023년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북지역 선거구획정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12일 예천군 호명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날 경북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5명이 참석하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해 선거구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 관계자는 "역선거구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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