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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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오는 16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 함에 따라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실물 카드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께서 직접 방문해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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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오는 16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 함에 따라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실물 카드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께서 직접 방문해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 어르신들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는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초 발급 시는 무료이지만 분실, 훼손 등 개인 과실로 인해 재발급하면 3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하고,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1년간 사용이 중단된다.
최재원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신청 초기에는 행정복지센터가 많이 혼잡하여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교통카드 발급신청을 권장드리며, 요일별 5부제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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