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노후지역 정비 속도 붙는다…민관 TF 출범

권혁진 기자 2023. 5.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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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화곡동을 비롯한 노후지역의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11일 출범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김태우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원도심 정비 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신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28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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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공무원 등 28명 구성

[서울=뉴시스]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을 비롯한 노후지역의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11일 출범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김태우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원도심 정비 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구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신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28명으로 꾸려졌다.

민관이 원팀이 돼 앞으로 2년 동안 ▲원도심 활성화 관련 정책 적용방안 및 적용 타당성 검토 ▲정비사업 추진 관련 주민 참여 안내 및 홍보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 관련 자문 ▲주민대표단을 통해 수합된 의견수렴 결과 논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매일 아침 간담회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추진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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