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부산국제교류재단,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5.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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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지난 9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교육·연구·산학협력 및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장은 "글로컬 부산을 브랜딩 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부산 국제화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지금까지 동아대가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진흥과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국제교류 정책연구 등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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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동아대 총장(오른쪽)과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지난 9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교육·연구·산학협력 및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전미라 교무처장과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이치우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교류 및 개발협력 분야 사업 추진 △지역 기반 국제협력 연구 수행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등이다.

이 총장은 "글로컬 부산을 브랜딩 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부산 국제화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지금까지 동아대가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진흥과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국제교류 정책연구 등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부산만의 지역 특수성을 활용해 대학뿐 아니라 산·연·관·민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06년 개소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의 도시외교와 민간 국제 교류, 외국인 지원, 개발협력사업(ODA) 등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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